소아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러 갈 때 부모들이 알아야 할 일, What parents should know about your child health physical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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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러 갈 때 부모들이 알아야 할 일, What parents should know about your child health physical examination

[Please visit www.drleepediatrics.com-Volume 21-pediatric and adolescent home and school care- 21 소아 청소년 가정 학교 간호-in written in English and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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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59. 소아 예방접종 기록카드의 예.

기본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적령은 각 아이와 나라와 때에 따라 다소 다르다. 부모가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카드를 보관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국내서 멀리 여행갈 때나 해외로 이민이나 여행할 때 자녀들의 예방접종 기록카드를 항상 지참해야 한다.

Copyright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이런저런 이유로, 타지방으로 이사를 가거나 타국으로 이민 갈 때는 가급적이면 단골 소아과 의사를 병이 나지 않고 건강할 때 선정해 놓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단골 소아과 전문의를 새로 선정한 후 그 단골 소아과 의원을 찾아가는 길·전화번호·검진 시간·검진비 등을 미리 알아 놓고 그 소아과에서 취급하는 의료보험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적절한 의료보험을 들어 놓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 아이가 건강할 때 새 단골 소아과 전문의의 정기 건강검진을 적어도 한 번 정도 받는 것이 좋다.
  •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부모·자녀·의사가 서로 인사하고 서로 알아놓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단골 소아과 전문의와 부모가 서로 알아 놓는데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 같지만 그와 반대로 때로는 의료비를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 새로 선정한 단골 소아과 전문의가 갑자기 앓는 자녀를 처음 보고하는 검진할 때 평소 건강 상태와 앓고 있을 때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기가 곤란 해 진단 치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부모와 아픈 자녀가 새로 선정한 단골 소아과 전문의를 처음 만났을 때는 더 긴장될 수 있다. 어떤 때는 환아·부모·의사 모두가 처음 서로 만났을 때는 서로 긴장돼서 서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수 있다.
  • 또 단골 소아과 전문의가 새 환아를 처음 검진할 때 진찰을 시작하기 전 가족의 병력, 환자의 과거 병력 등 자세한 병력을 알아보는 것이 보통이다.
  • 새로 선정한 소아과 의사가 새 환자로부터 이런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이 때 앓고 있는 아이에게도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
  • 이런저런 것을 참작해서 자녀가 건강할 때 새로 선정한 단골 소아과 전문의로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적어도 한번 정도 받아 놓는 것이 좋다.
  • 아이가 아파서 치료 받기 위해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갈 때나 정기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갈 때 가능한 한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 기저귀를 차는 어린 영유아를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갈 때는 기저귀를 여유 있게 몇 개 더 가지고 간다. 
  •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가기 전 의사나 간호사에게 문의할 사항을 메모해 가지고 간다. 환아의 증상 징후를 아는 대로 메모해 가지고 가서 필요에 따라 의사에게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 단골 소아청소년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의 처음 진료를 받으러 갈 때는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카드와 진료 기록지 등을 가능한 한 다 가지고 간다. 
  • 때로는 새로 정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처음 진료를 받으러 가기 전 단골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자녀의 진료 기록지를 새로 정한 소아과 전문의에게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형편에 따라 자녀의 부모가 자녀의 진료 기록지를 지침하고 갈 수 있다.
  • 특히 영유아의 소변이나 대변 등 피검물이 앓는 자녀의 병을 진단, 치료하는데 필요할 때가 많다. 
  • 자녀가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으러 가기 전 집에서 소 대변 등 피검물을 받을 수 있는 있으면 적절한 피 검물 용기에 받아 가지고 가면 그것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그 동안 진료해 줬던 단골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아닌 다른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볼 때는 쓰던 약물도 가지고 가서 의사에게 보여준다. 
  • 다른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찰영한 X-선 검사 사진이 있거나 혈액검사 결과가 있으면 그것도 가지고 간다. 
  • 빈료 받을 의사들에게는 예기치 않았던 응급 환자가 갑자기 생길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에서 그런 일이 더 잘 생긴다. 그럴 때 예약했던 제 시간에 환아를 검진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예상 외로 더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검진 받을 수 있다.
  • 검진을 받기 위해 오래 기다리는 동안, 특히 영유아들은 배가 고프거나 아파서 울고 보챌 수 있다. 이런 것을 대비해서 인공영양이나 먹을 음식물을 여유 있게 가지고 간다.
  • 영유아들은 진찰을 받는 동안 두려워서 울고 더 보챌 수 있다. 이럴 때는 정확하게 진찰을 잘 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필요에 따라 엄마가 영유아에게 인공영양이나 모유를 먹이는 동안 진찰 한다. 이런 것을 대비하기 위해 인공영양을 여유 있게 더 가지고 간다. 또 때로는 모유를 수유하면서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모유 수유를 간편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 아이들은 순진해서 남의 말을 잘 듣는다.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는 그들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 어려서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없고 잘 이해 못하는 어린이를 병원이나 소아과에 데리고 갈 때나 심하게 앓는 자녀를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급히 데리고 갈 때 가능한 한 자녀에게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가야 하는 이유, 간호사나 의사가 어떻게 무엇으로 도와 줄 것이라는 진단 치료에 관한 것 등을 간단히 대략 설명해 주고, 자녀가 질문하면 그 질문에 간단히 답변해야 한다.
  • 만일을 위해, 병원 소아과에 입원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필요에 따라 다른 특수 소아과 전문의로부터 2차  검진을 받을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한다.
  • 청소년과에 진료 받으러 갈 때 진찰, 진단, 치료에 관해 자녀의 나이에 적절하게 설명을 잘 해야 한다.
  • 예를 들면, “오늘 네가 잘 크는지, 건강한지 알아보기 위해 소아청소년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다.”,
  •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가서 네가 그 동안 얼마나 컸는지 알아보려고 키와 몸무게를 재보고, 열이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체온계로 체온을 재 볼 것이다.”라고 간단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 또 다른 예를 들면, “네가 얼마나 건강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소아청소년과에 간다.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있는 간호사가 체온계로 체온을 재볼 것이다”라는 등등을 간단히 설명해 줘야 한다.
  • 또 다른 예를 들면, “의사가 귓구멍 속을 이경이라는 다른 의료기구로 들여다볼 것이다. 불빛이 달린 기구의 끝부분을 귓구멍 속에 넣을 때 좀 찰 수 있지만 아프지는 않다.
  • 손전등으로 목구멍 속을 비춰 들여다 볼 것이다.
  • 혓바닥 때문에 목구멍 속을 잘 볼 수 없어 설 압자로 혓바닥을 아래로 누르고 목구멍 속을 들여다볼 것이다”.
  • “심장 뛰는 소리와 폐 속으로 공기가 들어갔다 폐 속에서 공기가 나왔다 하는 숨소리를 청진기로 들어볼 것이다”.
  • “먹은 음식물이 위장관 속으로 들어가서 소화가 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배도 만져볼 것이다”라고 자녀의 나이와 성숙도에 따라, 때로는 그림으로 간단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 진찰을 받고 필요에 따라 피검사를 하기 위해 “피를 조금 뽑을 것이라는 것과 피를 뽑을 때는 조금 아플 것”이라는 것을 솔직히 말해 주어야 한다.
  •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갈 때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설명해야 한다.
  • “감염병을 예방해 주지 않으면 나쁜 박테리아 감염으로 나쁜 감염병에 걸릴 수 있고, 그 병으로 인해 심하게 앓을 수 있고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해서 여러 날 치료를 받을 수도 있고,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주사를 여러 번 맞아야 할지도 모르고, 그 병을 앓다가 위험한 일도 생길 수 있다”고 잘 설명해 주어야 한다.
  •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갈 때 필요에 따라 모든 것을 솔직히 간단하게 말해 주어야 한다.
  • “예방접종 백신 주사를 맞을 때 조금 아플 수 있지만 박테리아 감염병으로 나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접종 백신 주사를 미리 맞는 것이 예방접종 백신 주사를 안 맞아 위험한 감염병에 걸려 앓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설명해 준다.
  • 이런 설명은 가급적이면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설명해 주는 것보다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가기 전 집에서 설명해 주어야 한다.
  •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를 가기 싫어 할 때는 거짓말로 타 이르지 말고 참말로 타이르면서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가야 한다.
  • 가령 유아 자녀에게 “오늘은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가서 네 의사로 부터 진찰만 받고 주사는 맞지 않고 약만 타 가지고 올 것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의사한테 주사 맞고 아프면 그 후 그 자녀는 부모도 믿지 않고 의사도 더 이상 믿지 않을 것이다. 
  • 그 후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또 다시 가야할 때 그 자녀는 부모나 간호사, 또는 의사의 말을 더 이상 믿지 않을 것이고,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 가지 않으려고 온갖 술수를 다 부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경험 하나를 여기에 적어 보기로 한다.

    • 5세 남아가 다리에 입은 가벼운 찰과상이 곪아서 저의 소아청소년과로 엄마와 같이 왔었다.
    • 이 아이가 소아과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엉엉 울기 시작했다.
    • 소아청소년과에 들어서자마자 발버둥을 치다가 결국 소아청소년과의 뒷문을 박차고 길거리로 혼자 뛰어 나갔다.
    • 소아청소년과 밖에서 소아청소년과 안으로 강제로 그 아이를 데리고 와서 그 아이의 엄마와 간호사와 내가 전력을 다해서 달래면서 치료를 받아야하는 이유와 치료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 그러나 그 아이는 완강히 치료 받기를 거절했다.
    • 할 수 없이 그 아이를 강제로 꼭 붙잡고 곪은 상처를 거즈로 살살 살균치료 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곪은 상처를 거즈로 덮고 붕대로 감아 주었다.
    • “치료가 다 끝났다”고 일어나 가라고 했다.
    • 그러자 그 아이가 진찰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나를 꼭 껴안으면서 “의사 선생님 미안해요. I love you, 집에 있는 형이 ‘네가 소아청소년과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네 다리를 칼로 자를 것이다.’라고 말 했어요.
    • 그래서 저는 의사선생님이 제 다리를 자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하나도 아프지 않게 치료해 주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 하고 나를 꼭 껴안아 주고 엄마와 같이 소아청소년과를 나갔다.
  • 아이들도 성인들도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진료 받으러 갈 때 가지고 있는 병으로 두려워하고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가는 그 사실만으로 두려워 할 때가 많다.
  • 그러므로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자녀를 데리고 진료 받으러 갈 때에는 자녀가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에 가는 두려움을 갖지 않게 병원이나 소아과에 가는 이유를 미리 잘 설명해 주어야 한다.
  • 거짓말을 하지 말고!!!!!!!!!!!!!!!
  • 물론 거짓말은 평소에도 하지 말고.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 22권 아들 딸 이렇게 키우시오-패그스 증후군, 3 Ds 반응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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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0. 의사가 신체의 어느 부위를 어떻게 진찰할 것을 아이에게 자세히 설명한다.

Copyright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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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1. 체중과 신장을 재고 성장 차트에 그려보고 몇 퍼센타일로 자라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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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2. 키를 재고 성장차트에 그려 몇 퍼센타일로 키가 자라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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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3. 안 검경으로 눈을 진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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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 입안, 인두, 편도 등을 진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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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4. 귓구멍과 외이도, 고막, 중이 등을 이경으로 진찰한다.

Copyright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출처  참조 문헌 Sources and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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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Harriet Lane Handbook 22ND Ed
  •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children
  • Red Book 32nd Ed 2021-2024
  • Neonatal Resuscitation,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18th& 19th edition
  • Red book 29th edition 2012
  • Nelson Text Book of Pediatrics 19th Edition
  • Emergency Pediatrics A Guide to Ambulatory Care, Roger M. Barkin, Peter Rosen
  • Ambulatory Pediatrics, Green and Haggerty, Saunders
  • School Health: A Guide For Health Professional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 How to really love your child Ross Campbell
  • Good Behavior Stephen W. Garber, Ph.D. and other
  • Guide to Your Child’s Slee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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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olescent Psychiatry, Adolescent Medicine Clinics, Feb. 2006 Richard E. Kreipe, M.D.,
  • Adolescent and the Media, Adolescent Medicine Clinics 2005: Victor C. Strasburger
  • The Pregnancy bible  Joan Stone, Keith Eddleman
  • 진정한 자녀 사랑 나비게이터
  • 10대 아들 딸 이렇게 사랑해 키워라 이상원 역
  • 소아과학  대한교과서
  • 의학 용어사전  대한 의사 협회
  • 23권 사춘기 아이들 성장 발육 질환 출처 참조 문헌
  •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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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is publication should 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he medical care and advice of your doctor. There may be variations in treatment that your doctor may recommend based on individual facts and circumstances.

“Parental education is the best medicine.